이번 한 주는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으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6.3도로 어제만큼 쌀쌀했지만,
낮에는 예년 기온을 보이며 선선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18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아침에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었는데요,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고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 이상 크게 올라 선선하겠는데요,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 주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고요.
수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지방에 약한 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은 한동안 잠잠했던 미세먼지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일시적으로 충청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는데요,
다행히 오후부터는 전국의 대기 질이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 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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